가을이 "안녕"하고 나타났다.
아프지 않은 것이 얼마나 소중한 건지 또 한번 알게된 날이다.
굳이 비교를 통해서 깨닫는 내 어리석음이 또 한번 무섭다.
내 몸은 내가 챙기면 된다지만, 내 소중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지?
제발 내가 어쩔 수 없는 일이 좀 안 일어났으면 좋겠는데, 그런 일의 연속이다. 적어도 요즘엔...
가끔 이렇게 차분해지는 것도 좋지.
가을이 왔으니까 좋은 핑계거리가 생겼지 않나.
신촌의 문닫은 가게들이 낯설다.
이 시간에 버스 안에서 이런 풍경을 보다니 서울은 참 맘에 드는 도시다.
bgm. Damien Rice - I don't want to change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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