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 가을 단풍은 서울보다는 대전에서 더 많이 본 것 같은데, 서울에도 가을이 오긴 왔었나보다.
은행잎이 샛노랗게 물들었을 때 오히려 가지가 더 눈에 띄는 것은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다.
덕수궁의 가을은 언제나 옳다.
간만에 맛 본 Espresso Con Panna
씁쓸함과 달콤함의 오묘한 조화는 그 날 커피 마시던 분위기와도 닮았다.
귀여운 것을 보면 어쩔 줄을 몰라 입이 벌어진다.
동영상까지 찍어둔 라바 ㅋㅋㅋㅋ
라바 지하철도 탔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어도 건질 게 없었다.
아 - 나의 무서운 동심은 사라지지 않는구나.
정신없이 대전과 서울만 왔다갔다 했던 요즘,
여러 병원들만 순회하다가 감기까지 걸린 지금,
이 가을을 통째로 날려버린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구나.
그래서 더더욱 작은 즐거움에 집착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.
좋은건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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